트로토피아

배우 김상호는 다작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급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고 있는데요. 가발을 쓰지 않고 항상 대머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상호 프로필

김상호 나이는 1970년 7월 24일생으로 김상호 고향은 경북 경주입니다. 김상호 소속사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인데요. 데뷔는 1994년 연극 <종로고양이>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상호 어린시절

김상호 집안은 어린시절 무척 가난했다고 합니다. 경주가 고향인데 돈을 벌기 위해서 대구에 가서 일을 했고, 고등학교를 두번 다녔지만 결국 검정고시로 졸업을 합니다.

제대로 배운 것이 없었던 김상호는 스므살에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극단에 들어가서 포스터를 붙이고 아동극도 몇번을 하다가 극단 청우에 들어갔습니다. 연극배우로 오랜시간 보냈지만 연극은 늘었지만 수입이 늘지 않아 생계를 위해서 다른 직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극단에 들어간 이후 생계 문제로 연극을 그만두고 당시 결혼한 아내의 고향 강원도 원주에 가서 라면가게를 열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라면가게가 망하고 다시 서울 연극판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김상호는 연극판에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다가 2004년 연극으로 데뷔한지 딱 10년만에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 출연을 하게 되었고, 이것이 대박이 나면서 김상호의 이름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서 맛깔나는 조연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 조연으로 사랑을 받게 되고, 다작 배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김상호의 외모에서 풍기는 평범한 이미지 일반적으로는 실없는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이지만 이에 반하는 다양한 배역을 멋지게 소화해내기도 했지요.

김상호는 극중에서 자신의 죽음에 전혀 개의치 않고, 배역을 맛깔스럽게 잘 소화해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김상호는 명품 조연, 미친 존재감이라는 표현보다는 <명배우라는 소리를 더 듣고 싶다>고 과거에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예능과 연기를 두 가지 다 잘하는 사람이 정말 위대하게 보인다. 예능에서 자기 얘기를 자기 얘기가 아닌 것처럼 하면서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자기 것을 이야기하는 솜씨가 너무 좋더라. 부러움이 전해지는 듯한 눈빛이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힘들 것 같다>

<술은 약주라고 생각하며 좋아한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게 에너지를 쏟을 수 있으니깐 바빠야지 좋은 거다. 체질상 땀이 많은데 열음을 좋아한다. 열정적일 수 있으니까. 난 지쳐 스러지지 않는다. 술로 만날 소독하기 때문이다>

김상호는 최근 예능에도 자주 출연을 하며 여전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김상호가 다양한 배역, 작품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