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김애경하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등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김애경 프로필

김애경 나이는 1950년 2월 12일생입니다. 김애경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이며, 데뷔는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애경은 젊었을 대에 상당한 미인이었는데요. 서구적인 마스크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요. <70~80년대 연극 르네상스 시대에 당시 인기있었던 번역극의 여주인공 역할을 도맡아 했었다. 동아연극 여자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영희연극상 등 연극계의 상을 다 휩쓸었다>



김애경 결혼스토리

김애경은 어머니와 같이 둘이서 살다가 어머니를 폐암으로 1992년 잃게 되고, 그 후 오래 혼자 살다가 1997년 모 화가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원래 20대 시절 연기자와 팬의 관계로 시작된 인연이었어요. 다만 저보다 2살 연하이기 때문에 인연이 되지 못했죠. 20년 전이면 연하의 남자와 교제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불륜을 저지르는 것처럼 여기던 시절이었어요. 나 역시 연하의 남자와의 사랑, 결혼 같은 것은 생각치도 못했어요>



그러나 김애경은 연하의 남자친구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 때문에 헤어지게 되지요. 그러다가 현재의 남편 이찬호를 만나게 됩니다. 김애경 남편 이찬호는 5살 연하의 사업가이지요.



<몇년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였다. 그 사람이 먼저 사랑의 마음을 전했지만 저는 마음의 문을 닫으려고 애를 썼다. 지난 사랑에 대한 상처가 컸기 때문이다. 그 아픔이 다 아물지 않았던 터라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이찬호는 <여배우와 사는 운명이다. 배우와 결혼하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결코 만만치 않다. 같이 배우가 되어야 한다>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동치미에 출연을 하여 결혼한지 10년된 남편 이찬호와 각방 쓰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부부로 지내고 4일은 남남으로 지낸다. 평균적으로 그렇게 산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아주 늦게 만났다. 각자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굳어진 상태에서 만난거다>



<우리 때만 해도 스킨십하는데 오래 걸렸다. 잠자리 하는 것도 몇달이 걸렸다. 언니도 1년 걸렸다고 하지 않았냐? 혼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생각이 다 비슷할 거다. 나도 호기심도 있고, 설레고 기대도 됐다. 그런데 영 기미가 안보이더라>



<안 되겠다 싶었다. 4박 5일간 우리 제주도 여행 가자고 제안했다. 좋다더라. 패키지로 해서 갔다. 팬션에서 짐을 풀었다. 밤이 왔다. 건너야 하는 강을 건넜다.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더라.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피곤해서 자는데 갑자기 벼락치는 소리가 들리더라. 자다가 벌떡 일어났다. 제주도에서 비바람이 치나 싶었다. 옆에서 코를 고는데 크허허헝골더라. 옆방으로 건너가서 잤다. 다른 건 다 좋은 사람이니까 잘 이야기해서 각방을 쓰고 있다. 저희는 너무 좋다>라고 웃기도 했습니다.



김애경은 현재 강화도 대저택에 살고 있는데요. 남편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쉽게 얻은 것은 그만큼 쉽게 달아나는 법이다. 때문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애경의 진정한 행복은 지금부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젊은시절 화려하게 살았지만 제대로된 사랑을 찾지 못했고, 지금이야말로 남편 이찬호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김애경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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