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걸그룹 멤버의 딸과 예쁜 배우의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까요? 두 딸이 모두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스타라고 한다면 아마 그 기분은 정말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트와이스 정연의 아버지이자 배우 공승연의 아버지는 유창준이라는 인물입니다. 트와이스 정연의 본명은 유정연이며, 배우 공승연의 본명은 유승연입니다.



트와이스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승연은 2019년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인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을 할 예정입니다.


공승연 이종현 우결 유창준 등장

지난 2015년 공승연은 씨엔블루 가수 이종현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을 했습니다. 공승연은 2015년 5월 9일 방송분에서 이종현에게 깜짝 선물로 장인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공승연의 아버지가 셰프로 있는 식당에 이종현을 초대한 것입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이종현은 장인을 만나고도 능청스럽게 대화를 했는데요. 공승연 아버지가 <오랜만에 오셨다. 더 예뻐졌다>고 공승연을 칭찬하자 이종현은 <끄런 말씀은 하시면 안 된다. 저만 하는 것이다>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승연과 아버지는 계속 연기를 했고, 유창준 셰프고 승연의 아버지임을 밝혀 이종현이 깜짝 놀라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공승연과 아버지의 연기에 깜빡 속은 이종현은 <제가 자주 데리고 오겠습니다. 장인에 인사를 하고는 식사 후 공승연에게 셰프님과 친해 보이더라. 셰프님께 요리를 배워라 평생 사랑해 주겠다>라며 음식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습니다.


공승연 아버지는 서비스로 보리굴비를 가지고 나오면서 <참고로 보리 굴비는 자네 장모님이 준비했다>며 자신이 공승연의 아버지임을 밝혔지요. 당황한 이종현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트와이스 정연 냉부해 출연

트와이스 정연과 쯔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연은 출연 당시 <아버지가 경력 20년의 한식 셰프이다. 냉부 셰프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이다>라며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유창준 셰프 역시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을 했는데요. 냉부해에 출연을 하여 샘킴과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트와이스 정연이 게스트 출연 당시 <우리 아빠가 이길 수 있는 셰프>로 샘킴을 지목했기 때문이지요.



유창준 셰프는 20년이 넘는 요리 경력 답게 시종일관 미소 띈 얼굴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샘킴은 냉부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는 MC들의 응원에 부담스럽게 시작을 했습니다. 유창준 셰프는 첫 15분 요리대결이라고는 볼 수 없을만큼 여유롭고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했습니다.


셰프 부부, 정연 공승연 모두 스타

사실 정연 아버지만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놀라운 사실은 어머니 역시 셰프라고 합니다. 정연 아버지가 유명한 한식당 셰프이고, 어머니는 일식당을 운영한다고 하지요.



정연 아버지가 식당을 직접 운영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과거 두레연으로 운영되던 식당은 현재 두레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두레연의 오너셰프 유창준씨가 운영을 하다가 두레로 바뀌면서 주인도 바뀌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딸을 둔 아버지 유창준 세프. 모든 아버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트와이스 정연의 아버지이자 배우 공승연의 아버지 유창준 셰프가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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