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라쉬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외국 방송인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타일러 라쉬는 한국의 역사에 대한 지식도 상당히 깊고, 한국어를 마치 모국어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요. 이 때문에 한국에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타일러 라쉬의 한국 역사에 대한 상식을 방송을 통하여 본 적이 있는데, 한국인인 저보다 더 한국 역사에 깊고, 지식 역시 상당히 깊었습니다.



타일러 라쉬 프로필

타일러 라쉬 나이는 1988년 5월 6일생입니다. 고향은 국적은 미국 버몬트 주에서 태어났으며, 타일러 라쉬 키는 159cm로 작은 편이지요.



타일러 라쉬 학력은 시카고 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부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 타일러 라쉬는 2014년 비정상회담에 출연을 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높은 언어 실력과 한국 역사 지식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을 하고 있지요.


타일러 라쉬 아버지는 오스트리아 이민자였고, 타일러 라쉬 어머니는 포르투갈계 미국인이라고 하는데요. 타일러 라쉬가 독일계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지요.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아버지가 실직했다는 것을 늦게 들었다.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셨다. 어느날 너무 심해서 내가 계속 이렇게 술을 드시면 누나 결혼식은 오실 수 있지만 손주 보실 때도 계실 수 있겠냐고 공격적으로 말했다>


타일러 라쉬 아버지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울증과 술을 연관시켜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타일러 라쉬는 아이큐가 뛰어나고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어린 시절에는 난독증을 가졌냐는 질문을 얻을 정도로 공부를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되지요.


<고등학교 3,4학년에 대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 창의적 에세이를 쓰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때부터 글쓰기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후 글쓰기나 문법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했다>



타일러 라쉬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일어, 불어, 포루투갈어 6개국어의 능력자인데요. 자신의 세계관을 넓히기 위해 다른 문화권의 언어를 배우고 한국어까지 배우게 된 것입니다.


<졸업하고 한국어를 일상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했어요. 처음에는 외교관이 되고 싶었죠. 그래서 외무 고시 시험에 응시했는데 제 점수가 너무 낮아서 불합격이 됐어요>



이후 타일러는 버몬트 주의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사법 위원회 위원장 사무실 인턴 활동 중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잠깐 일을 하다가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타일러는 한국에 대한 사회적 문제, 비판, 장단점 등 여러 관련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고, 이것이 비정상회담을 통하여 드러나면서 각종 방송의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타일러의 말투나 사용문법을 보면 구어체보다 문어체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타일러가 한국어를 책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를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배운 것이 아니라 주로 책을 읽으면서 익혔다>


그렇다면 타일러는 비정상회담에 어떻게 출연을 하게 된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 타일러 라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학원 시절 돈이 없어서 버스도 못 타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미국 친구나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 비행기 표를 꼭 사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마침 성수기라서 비행기 표가 100만원을 넘었다. 주변에서 영어 과외를 하라고 했는데 당시 나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해서 한국어로 수입을 내고 싶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하는 것이 백화점 같은 곳에서 홍보를 위해서 김치를 먹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다. 그걸 하면 5만원을 준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꿀알바다. 그런 자리를 찾고 있다가 비정상회담의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다. 처음에는 파일럿 2회 짜리 프로그램이었는데 계속 하게 됐다> 타일러 라쉬에게 친누나의 결혼은 한국에서 계속 머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타일러 결혼 생각

타일러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 한 전략적인 관계다. 현실적으로 맞벌이가 아니면 안된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아내가 가정주부를 할 수 있는 자금이 없다>



<결혼에 사랑은 부족하다. 더 따져야 하는 것은 그 사랑이 과연 긍정적인 가변성이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한 나라의 모든 여성을 대략적으로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처음에는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만나면 사람마다 다르더라. 어느 나라 사람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나랑 맞는 걸 찾아야 되는 것 같다>



타일러는 이제 한국에 온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아직까지 한국에 있고, 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만큼 어쩌면 한국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타일러 라쉬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국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 비평을 많이 해주길 바라며, 꾸준한 방송을 하는 대한외국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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