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을 개장하고 첫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첫골은 영국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하고 있는데요. 토트넘이 10억달러를 들여 지은 새 경기장에서 첫 골을 넣은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첫 골은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이 없어지지 않는 한 첫골 주인공이 손흥민이었다는 것이 항상 언급될 것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은 기존 토트넘의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 옆에 건설된 건물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은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위치는 영국의 수도 런던의 북부 지역인 토트넘에 위치해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 수용인원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은 좌석은 총 6만 2,063개입니다. 한 좌석당 한 사람씩 앉는다고 한다면 6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실제로는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만큼 관객들이 방문을 한다면 말이죠.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타일의 장식은 무려 3만 5천개이며, 사용된 페인트 틴 30,000개 설치된 투명조광등 324개, 경기장 Veil을 구성한 패널 갯수는 4,801개, 지붕을 구성하는 유리 섹션의 갯수는 287개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을 설계한 인물은 파퓰러스(Populous)라는 건축가인데요. 창원 NC 파크를 설계한 인물과 동일한 인물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은 2018~2019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목표로 건설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배수관 및 전력누수 등으로 인하여 안전 진단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토트넘은 화이트레인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EPL 시즌이 종반으로 넘어간 가운데 2019년 4월 4일 공식 개장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크리스탈 펠리스와 첫 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와 의미를 가진 첫 경기에서 첫 골의 주인공이 대한민국 축구선수 손흥민이라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동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기운을 받아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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