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전성시대, 트로트 붐을 일으킨 미스터트롯에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참가를 했습니다. 미스터트롯에는 국악인도 출연을 했는데요. 국악인 강태관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강태관은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며 장윤정이 원픽으로 선택한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강태관 프로필

강태관 나이는 1990년 2월 6일생으로 강태관 고향은 부산출신입니다. 강태관 키는 175cm이며, 학력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희예술학부입니다.



강태관 소속사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이며, 미스터트롯 이후 이대원, 황윤성, 김경민과 함께 미스터t라는 그룹으로 결성하여 데뷔를 앞두고 있지요.



강태관은 미스터트롯의 제작진의 제의로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강태관은 20여 년간 판소리로 다져진 목소리로 최종 1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악인이 아닌 이제는 트로트 가수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악인 강태관

강태관은 국악인으로도 상당히 유망한 인물이었습니다. 2010년 제 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타기도 했지요.



강태관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 판소리에서 트로트로 전향을 하게 되면서 국악계에서 퇴출 당할뻔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대중가요로 나오면서 국악계에 비난의 눈초리도 받게 되지 않았을까요?



강태관은 국악인으로 살면서 생활고를 겪을 정도로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어렵게 올라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태관은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군대 면제를 받게 되었지요.



그러나 군대 면제가 그냥 면제가 아니였습니다. 공연을 군복무로 대체를 한 것이지요. <완전히 군대를 안 간 것은 아니고 예술 공익근무요원으로 3년간 공연을 군복무를 대체한 것이다>



강태관은 춘향제 최우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의 화려한 수상 이력도 가지고 있는데요. 국악계 판소리로는 어렸을 때부터 유망주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태관은 여러 수상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국립극장에 인턴으로 취직을 했지만 7년간 정식 단원이 되지 못하고 생계유지에 급급했습니다. <월급이 100만원이었다. 월세를 내고 나면 돈이 부족해서 가끔 부모님께 손 벌릴때도 있었다>



<정식 단원 자리가 생겨야 뽑는 방식이다. 무대에는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올라가니까 그런 사람들이 합격을 했다> 7년간 월급 100만원으로 버텼다고 하니 강태관의 생활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국악인으로 어려운 생활을 극복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하면서 이제 빛볼날만 남은 강태관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오랫동안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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