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토피아

복면가왕 292회에서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습니다. 이전 가왕이던 보물상자의 정체는 빅마마 보컬의 이영현이었고, 이영현을 이기고 가왕이 된 복면가왕 집콕 정체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복면가왕 집콕 누구
복면가왕 집콕 정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노래하는 스타일이 체형의 모습을 통하여 슈퍼스타K 출신의 박시환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박시환은 경연 대회에서 잘 볼 수 없는 발라드 곡을 선곡했습니다.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등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발라드 곡을 선곡했습니다.

복면가왕 집콕 박시환 프로필
박시환 나이는 1987년 7월 30일생으로 박시환 키는 170cm입니다. 박시환 학력은 둔촌고등학교이며, 슈퍼스타K5 준우승자 출신입니다.

박시환은 자신의 롤모델이 김광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승자였던 박재정과 함께 김광석 추모 18주기 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박시환은 꾸준히 앨범을 발매했고,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을 하고 다양한 공연도 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드라마 <송곳>에도 출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요.

박시환은 복면가왕 집콕을 통하여 가왕이 되면서 대중들에게 본인의 이름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복면가왕에서 가왕으로 언제까지 있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인기 주말 예능에 출연을 하고 가왕까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되지요.

무엇보다 박시환의 노래 실력 역시 일취월장해졌다는 것입니다. 슈퍼스타K에서는 호흡도 짧고 음정이 불안했던 적이 많았었는데 복면가왕에서의 모습을 보니 불안했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좋은 노래를 들려줬기 때문이지요.

고음처리는 거의 완벽해졌으며, 애절한 음색과 보이스로 노래에 더 깊은 감정을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전 가왕들이 항상 보여줬던 고음으로 지르는 스타일이 아니라 감성 보이스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흔든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면가왕 집콕 논란
그런데 복면가왕 보물상자가 이영현이라고 밝혀지면서 어떻게 신인급 가수가 레전드 가수로 평가를 받는 이영현을 이길 수 있냐?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판정단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복면가왕의 장점이자 특징이 아닐까요? 신인급 가수가 레전드 가수를 이길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 또 있을 수 있을까요? 만약 복면을 쓰지 않고 나가수와 같은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더라면 선입견 때문에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무대였을 것입니다.

아무튼 박시환은 지금까지 실력에 비해서 저평가된 면이 있었습니다. 슈퍼스타K 이후에 너무 묻힌 것도 있었는데 복면가왕을 통하여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네요. 박시환이 복면가왕 집콕으로 언제까지 가왕의 자리를 유지할지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대중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