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토피아

아나운서와 재벌가의 결혼이 또 한 번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SBS 김민형 아나운서와 호반건설 김대헌 부사장과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가 사실이라고 인정을 했는데요. 과연 결혼으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민형 아나운서

김민형 아나운서 나이는 1993년 11월 16일생입니다. 김민형이라는 이름 때문에 남자가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MBC 계약직 기수인 33기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현재는 SBS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형은 MBC 입사 이전 서울여자대학교 홍보모델로 활동을 했고, 한국전력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아나운서, 연합뉴스TV 아나운서 등 많은 경력을 가진 아나운서입니다. MBC 입사 당시에는 이런 경력 때문인지 5개월 만에 뉴스투데이 평일 앵커로 발탁이 되면서 MBC 간판 아나운서의 행보를 걸었지요.

그러나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이후 2018년 3월 계약 만료 및 재계약 연장 거부로 인하여 같이 동료한 아나운서들과 함께 MBC 에서 퇴사를 하게 됩니다. 이에 반발하여 5월부터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복직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지요.

퇴사 이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SBS 입사시험에 성공하여 2018년 10월 초에 이직하여 SBS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SBS에 입사를 한 이후에도 간판 아나운서의 행보를 거치고 있는데요.

2019년 3월부터 SBS 8뉴스 주말 앵커를 맡고 있으며 2020년 2월 SBS를 퇴사한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현재 궁금한 이야기 Y를 김석훈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 <스포츠 투나잇>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형 아나운서 키는 173cm인데요. 상당히 예쁜 외모와 큰 키, 늘씬한 몸매로 남성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이기도 하지요.

김대헌 프로필

호반건설은 최근 국내 건설사 중에서도 높은 성장이 두드러지는 건설사입니다. 김대헌 대표는 1988년생으로 호반그룹 회장(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 최대 주주입니다.

호반건설 기획 부문 대표가 된 이후 임대주택 사업 위주의 경영 전략에서 탈피하여 스타트업 육성, 수주 다변화, 인수 합병 등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호반건설은 앞으로 김대헌 대표 체제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호반그룹 지분을 김대헌 대표는 151만여주(54.73%) 보유하고 있어서 아버지 김상열 회장보다 많은 최대 주주이기 때문입니다.

김민형 아나운서 김대헌 대표 열애

두 사람의 열애는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에 SBS관계자는 <김민형 아나운서가 김대헌 대표와 만나고 있는 사이는 맞다. 아직 결혼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형 아나운서가 김대헌 부사장과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나운서와 재벌가의 결혼이 또 한 번 만들어지게 됩니다. 재벌가와 결혼한 아나운서는 여럿있는데요.

KBS 전 아나운서 노현정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손자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 KBS 전 강서은 아나운서와 경동그룹 창업주 손도익 회장의 손자 손원락 상무의 결혼.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아들 박서운 두산매거진 대표와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는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 후 이혼.

스카이TV 공채 출신 이다희 아나운서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와 결혼, KBS 황현정 전 아나운서는 다음 창업주이자 전 쏘카 대표 이재웅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김민형 아나운서가 우리나라 대형 건설사 상위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호반건설의 며느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