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은 최근 부인 최명길과 함께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김한길은 현재 폐암 투병 중에 어느 정도 호전되어 방송에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힘든 병을 이겨내고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김한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한길 프로필

김한길 나이는 1952년 9월 17일생입니다. 김한길은 일본 도쿄도에서 아버지 김철과 어머니 윤초옥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김한길은 5세 시절 부모와 함께 대한민국에 귀국을 했고, 이후 1976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뒤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가 1981년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기자로 일했고, 소설가로도 활동을 했는데요. 1987년 신문기사로 조영남과 함께 화개장터를 작사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한길은 어렸을 때부터 상당히 똑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한길 이혼과 재혼

김한길 결혼은 1981년 문학평론가 이어령의 딸 이민아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86년 이민아와 이혼을 하고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지요.



김한길은 정치적인 행보도 상당히 컸는데요. 제14대 대선에 출마한 정주영의공보특별보좌관을 맡았습니다. 그러다가 1991년 40세에 최명길과 재혼을 하여 아들 둘을 낳았지요.


김한길은 1996년 제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고, 1998년 김대중 정부에서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제 19대 총선에서 출마를 하여 당선하는 등 정치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한길 폐암 투병

김한길은 2016년 3월 17일 제 20대 총선에서 야권 연대가 무산된 책임을 지고 총선에 불출마를 했습니다. 그런데 2018년 10월 김한길이 폐암 4기를 선고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요.



김한길은 방송에서 폐암 치료과정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신약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어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지금 폐 한쪽이 없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숨이 찬다. 둘레길이라도 오르막을 오르면 숨이찬다. 6~7개월 전만 하더라도 숨이 차올라 잘 걷지 못해 비참했다. 국민 환자가 되니 세상이 자신에게 너그러워졌다>


<지난해 겨울 2주 동안 의식불명이었는데 입에 인공호흡기를 꽂고 있었다. 내 모습이 얼마나 흉측했겠나 나중에 들으니까 의식이 없는 동안 아내가 거의 병원에서 잤다더라. 내가 이 정도 대접을 받을 마땅한 자격이 있나 생각했다>



김한길 부인(아내) 최명길

김한길이 폐암으로 투병할 때에 극진하게 보살핀 사람은 아내 최명길이었습니다. 최명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모의 원로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명길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에 응시하여 연예계에 데뷔를 했지요.



1994년 영화 <장미빛 인생>으로 프랑스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특히 사극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1998년 용의 눈물에서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지요. 그리고 2002년 <명성황후> 역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명길 나이는 1962년 11월 11일생입니다. 김한길과 나이차이 10살 차이가 납니다. 김한길 최명길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하여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한길은 43세에 처음 최명길을 만났다고 합니다. 김한길은 최명길은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지요. 당시 최명길 나이는 33세였습니다. 30대이지만 한창 이쁜 나이였지요.


김한길은 최명길에게 첫눈에 반해 <왜 결혼을 안 하냐? 나 같은 남자는 어떠냐?>라며 구애를 펼쳤고 결국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혼을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용기있기 인기 여배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김한길.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김한길은 <갈길이 다시 산다>를 통하여 최명길과의 일상적인 부부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김한길에게 하루하루의 인생은 남다른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폐암 기적처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죠.



김한길은 작은 소망을 언급했는데요. <나이가 드니 아이가 예뻐 보여 손주를 보고 싶다. 빨리 손주가 보고 싶다>며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장성한 아들 2명이 있는만큼 손주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새로운 세상을 다시 보는 것 같다. 몰랐떤 것들이 굉장히 많다. 알아가는 것이 새로운 행복이다> 예쁜 손주를 보고 싶다면 무엇보다 건강하게 더 잘 살고 있어야 할 것인데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지금처럼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길 바라며, 김한길이 건강한 모습으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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