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은 드라마를 통하여 오랫동안 좋은 배우로 사랑을 받았고, 난타 제작자, 연극배우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연극 더 드레스에서 선생님 역으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송승환은 정말 사연이 많은 배우인데요. 최근 송승환의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져 실명 위기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지요. 송승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송승환 프로필

송승환 나이는 1957년 1월 10일생으로 소속은 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입니다. 학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했으며 데뷔는 1965년 KBS 아역 성우로 데뷔를 했지요.



송승환의 특이한 이력 중에 하나는 난타를 만든 인물이라는 것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이라는 것입니다. 송승환은 배우로도 성공을 했지만, 공연기획제작자로 성공한 문화 CEO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았을 정도이니 그의 공연기획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송승환은 어릴 때부터 목소리가 상당히 좋았는데요.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역 성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원 원래는 연기를 취미 생활로 할 생각이었고, 이 때문에 한국외국어대학 아랍어과를 입학했으니 말이죠. 당시 우리나라에 중동 건설 바람이 불었고, 사람들이 아랍어에 관심이 높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잘 맞지 않았는지 송승환은 대학 2학년 때 자퇴를 했고 다시 극단으로 돌아가 연기를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또 연기자로 순조롭게 활약하고 있다가 갑자기 1985년 6월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되지요. 그리고 이때부터 공연 제작자로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송승환 부인(아내) 박찬실 결혼

송승환이 미국으로 간 것은 유학이라는 의미도 있었지만 세상을 구경삼아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자유롭게 미국을 여행하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려고 했지요.


송승환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아내 박찬실을 만나게 됩니다. <1981년 아내를 처음 만났다. 당시 젊음의 행진을 보고 있었는데 자주 가던 카페의 단골 손님이었다. 어느날 아내와 우연히 합석하게 되었는데 볼수록 마음에 들더라. 그래서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약 4년을 사귀다가 약혼을 한 상태에서 1985년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1987년 한국으로 일시적으로 귀국하여 결혼식을 올리게 되지요. 두 사람이 사이에는 자녀는 없는 상태입니다.



<아내와 동갑내기예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내와 모든 일을 함께 하죠. 여행도 자주 가고 우리 부부사에에 아이가 있다가 없으면 허전할텐데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일부러 아이를 갖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그냥 우리 부부끼리 살기로 했어요>



<지금은 아이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요. 그래서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하는 것 같아요>


송승환 이혼, 송승환 재혼 등의 연관검색어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데요. 아무래도 송승환이 아이가 없고 드라마 속에서 이혼을 하거나 그런 역할을 많이 맡았기 때문입니다.



송승환은 미국에서 유학 이후 1988년 귀국했고 한동안 연기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1996년 PMC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공연제작자로 변신 1997년에 <난타>를 제작하게 됩니다. 난타는 전세계적으로 여러 팀이 공연하고 있고, 세계적인 공연의 하나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송승환은 공연기획자로 완벽히 성공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송승환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공연제작자가 되었습니다.



송승환 시력 상태

송승환은 시력이 점점 나빠져서 실명 위기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안경을 쓰고 있지만 사람의 얼굴 표정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송승환은 원래 눈이 나빴는데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시력이 더 나빠졌고, 실명 위기에까지 빠지게 되었습니다.



시력이 점점 나빠져 이대로 가다가 시력이 완전히 실명될 수 있었는데 다행히 2019년 말부터 나빠지던 것이 멈췄다고 합니다. 연극을 하면서도 상대 배우의 얼굴이 안 보이지만 소리를 듣고 연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승환은 실명 위기에 빠지며 시련에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 것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성실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송승환의 시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본인이 하고 싶은 연기를 마음껏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응원합니다. 송승환의 건강한 모습을 오랫동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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