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토피아

이하정과 남편 정준호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준호는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하정은 방송 진행과 예능에도 종종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정 프로필

이하정 나이는 1979년 3월 12일생인데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하정은 뽀뽀뽀, 우리말 나들이, 뉴스9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이하정 집안이 상당히 유명한 집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하정 집안은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외조부 안필수는 전 통일사회당 당수였습니다.

젊은 시절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으며, 6.25 전쟁 때에도 활약을 했지요. 5.16 이후에는 군사정권으로 정치적 박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하정 남편 정준호

정준호 나이는 1970년 10월 1일생으로 정준호는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져 있지요. 1994년 연극배우로 데뷔를 하여 1995년 MBC 24공채 탤런트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정준호는 어느 정도 흥행력 있는 배우로 성장을 했지요.

정준호는 이하정과 결혼을 하기 전에 한 번의 파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혼이 아니라 결혼을 계획했지만 파혼을 한 것인데요. 과거의 이야기라서 길게 이야기는 못하지만 서로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을 서둘러 파혼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준호 이혼, 정준호 재혼 등과 같은 연관검색어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하정 정준호 결혼 이유

이하정과 정준호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 되는데요. 이하정이 진행하던 6시 뉴스 매거진에 이하정이 만난 사람 코너에 출연을 하며 인연을 만들게 됩니다.

정준호가 녹화 당일 다른 스케줄로 지각을 했고, 사과의 뜻으로 아나운서와 따로 식사 자리를 만들어 두 사람의 인연의 출발이 되었습니다. 이하정은 평소 정준호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서로 편하게 생각하고 만난 덕분에 연인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은 속전속결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파혼을 경험한 정준호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신중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예상이 엇나가는 선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나이도 있고, 이하정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준호가 워낙 활동이 많고, 마당발이라서 그런지 정준호에 대한 루머도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소송, 고소 등의 사건도 많았었는데요.

정준호가 방송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 소송과 웨딩업체 해피엔젤라 운영 당시 횡령 및 배임 혐의 사건입니다.

2012년 1월 정준호가 운영하는 웨딩업체에서 감사 류모씨가 정준호를 고소했는데요. <2010년 12월 사업파트너로 참여한 정준호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던 도중 20억원을 대출 받았는데 이중에서 8억원을 정준호가 횡령했다>

이에 정준호 변호사는 <회사 돈을 횡령한 사실이 없다. 대출 결정은 이사회에서 내린 것이고 당시 개인 재산을 담보 삼아 연대보증으로 대출이 진행된 것이다. 대출금 8억원은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으며 공사 비용 식자재 구매 비용 등과 회사 채무 변제에 사용했다>

<그동안 명예실추나 이미지 손상 등을 우려하여 부당한 피해를 당하고도 공인이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침묵을 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사건 역시 재판까지 가지 않고 서로 고소를 취하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사업을 하다보니 동업자와의 관계 등에서 서로 의견 마찰이 발생하여 몇번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정준호가 연예인 신분이다보니 이런 논란이 많이 나왔는데요. 방송일을 겸하면서 사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정준호 역시 이런 논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정준호 인맥왕

정준호가 워낙 연예계에서 인맥왕으로 손꼽히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덕분에 정치계에서도 러브콜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준호는 본인이 직접 해명을 하며 앞으로 정치할 일은 전혀 없다며 선을 긋기도 했지요. 홍보대사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정치계 입문설도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정준호는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3000명이 넘고, 1년 꽃값만 1억 5천만원이 든다고 하는데요. 이에 <주변에 사업도 하고 아는 분들이 많다. 아는 사람이 정준호씨에게 화환을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보내지도 않은 곳에 내 화환이 많이 있다. 나한테 허락 안 받고 정준호, 신현준의 이름을 써서 보내는 형님들도 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하정 역시 연예게 대표 마당발 정준호 때문에 집안 잔치 때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정준호를 남편으로 둔 이하정 역시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화력이 좋고, 사업수완도 있기 때문에 정준호가 이렇게 활동하는 것을 나쁘게 볼수는 없지만, 여러 활동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배우로서의 본업 활동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