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는 현재 가장 바쁜 작사가 중의 한 명입니다. 작사가로 엄청난 저작권료를 벌어들이지만 뿐만 아니라 방송에도 많이 출연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김이나는 라디오프로그램 김이나의 밤 편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막메이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와 각종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김이나 프로필

김이나 나이는 1979년 4월 27일생입니다. 김이나 소속사는 미스틱스토리인데요. 윤종신 사단이기 때문에 윤종신이 방송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김이나 학력은 대학교를 미국에서 나왔으며, 사브 로즈마운트 코리아라 마케팅팀에서 근무, 모바일 콘텐츠 회사에 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이나 데뷔는 2003년 성시경의 노래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작사하면서 작사가로 데뷔를 하게 되지요.


김이나 어린시절

김이나의 원래 꿈은 작곡가였습니다. 지금은 유명한 작사가이지만 어릴 때는 작곡가를 꿈꾸고 있었지요.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줄곧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김이나는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와 음반기획사에 취직을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됐다고 합니다. 이후 사브 로즈마운트 코리아라는 회사에서 마케팅팀 직원으로 근무를 하게 되지요. 그러다가 모바일 콘텐츠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모바일 콘텐츠 1팀이 되었다. 당시 우리 최대 고객이 SKT였는데 벨소리를 납품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 쪽에서 다운 받으면 가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사실 작은 일이지만 내게는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



김이나는 작사와 무관한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작사가의 길을 걷게 되지요. 그것은 김형석의 콘서트에 가면서부터입니다. 김형석을 보게 되는 자리에서 무대뽀로 <선생님께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김형석이 김이나 블로그에왔다가 일기 같이 쓴 글을 눈여겨보고 <글을 재미나게 쓰고,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작곡보다 작사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라고 했다고 하지요.



김형석이 데모 곡을 신인에게 맡길 기회가 생기자 이것을 김이나에게 맡기게 됩니다. 이 노래가 바로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이었죠.


하지만 작사가의 일 경우 아는 사람끼리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작사가로 데뷔를 하고도 일이 없었고, 회사를 계속 다녔다고 하지요. 그러면서 꾸준히 경력이 쌓이게 되고, 결혼 후 1년 뒤에야 비로서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결혼하고 1년 뒤에 전업 작사가가 되었다. 당시 내 월급보다 저작권료가 더 많아졌을 때 그만뒀다. 사실 그전에도 저작권료가 가끔씩 월급보다 많이 들어올 때가 있었지만 저작권료 수입이라는 것이 들쑥날쑥하다>


이후 김이나는 작사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조용필의 걷고 싶다. 아이유의 좋은날, 가인의 피어나 그리고 임재범, 이선희 노래 등에도 참여를 하면서 인기 작사가로 성장하게 되지요.



김이나 남편 조영철 직업

김이나 남편 조영철 직업은 프로듀스로 김이나보다 7살 연상입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를 맡기도 했지요. <결혼 ㄷㅇ시 남편은 함께 일하던 대기업 팀장이었다. 지금은 이쪽에서 제작 프로듀서 일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남편이 프로듀서라 내가 쉽게 작사가로 데뷔한 줄 아는데 사실 나는 매우 억울하다. 나는 결혼 전에 이미 작사가였고, 그때 남편은 일반 직장인이었다. 그 때문에 남편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김이나는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내가 입사를 했을 때 내 팀장이었다. 회사에서 만나 사내 결혼을 했다. 잘생긴 남자 다 필요 없더라>



김이나 이혼루머 악플이유

김이나는 과거 자녀 계획을 방송에서 공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결혼 13년차이지만 아직까지 아이가 없으며 자녀계획이 없다고 밝혔었지요. 그런데 이런 발언 이후 악플과 여러 가지 루머로 심적 고통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자녀계획이 없다고 한 이후 저건 100% 불입이다. 남자 쪽 문제가 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남의 일이라고 정말 쉽게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불임이었으면 얼마나 큰 상처가 됐을까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부부의 계획을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것이 충격이었다> 김이나 이혼 루머도 이 때 나왔었는데요. 그러나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남편과의 고민과 대화끝에 세운 자녀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어쩌면 부부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서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이 이들에게는 더 행복한 결정이 아니었을까요?



김이나는 300곡이 넘는 곡을 작사했고, 히트곡이 100곡이 넘을 정도로 인기 작사가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쪽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대중들에게 상당히 친근한 작사가가 된 것 같네요.


김이나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노래 많이 작사해주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사가가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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