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국내에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렉서스와 다르게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국내에서만 통할뿐 해외에서는 아직까지도 큰 인지도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자제품은 해외에서도 메이드인 코리아가 고품질의 뛰어난 브랜드로 호감을 얻고 있지만, 자동차 브랜드는 왜 해외에서 이렇게 죽을 쑤고 있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중국 수출재개
제네시스와 현대자동차의 N시리즈가 수출을 통하여 중국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10월 5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중국에 독자적인 판매 회사를 세웠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현지법인 생산을 제외한 중국 수출을 중단했는데요. 2014년 전후로 수출한 현대차 판매가 점점 줄어들고 싼타페를 중국에서 생산하면서 수출 판매량 및 이익이 급락을 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중국 판매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요. 제네시스의 새로운 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현대자동차는 다시 제네시스로 중국 시장 공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중국 수출 차종은 2020년까지 세단 3대와 GV80과 같은 SUV 2대, 쿠페 1대 등 여섯 가지로 확정을 했습니다. 중국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SUV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높은 만큼 GV 시리즈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같네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자동차의 디자인을 보면 중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네시스가 이번에는 꼭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많이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 자동차도 국내 자동차만큼 옵션이나 편의성이 좋은 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대비 뛰어난 옵션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자부하는데요. 제네시스가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