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린은 일일극과 아침극, 연속극에서 악녀 조연으로 출연을 많이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최수린 언니 역시 배우인데요. 바로 배우 유혜리이지요. 최수린이 언니보다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 배우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최수린 프로필
최수린 본명은 최정일입니다. 최수린 나이는 1974년 12월 25일생으로 고향은 경기도 평택시이지요. 최수린 키는 169cm로 여성치고는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최수린 소속사는 퀀텀이엔엠이며 데뷔는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를 했습니다. 최수린은 원래 리포터 활동으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다가 2000년 경에 연기자로 전업을 하게 됩니다.

 


2000년 시트콤 세 친구에서 단역으로 출연을 했고, 이후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에 출연을 했는데요. 2008년 내 사랑 금지옥엽을 통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최수린 남편 결혼
최수린 남편은 재일교포 2세로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수린이 남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언니 유혜리를 통하여 남편에 대해서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

 


유혜리: <동생과 제부의 결혼식 날짜가 잡혀 있는 상황에서 제부가 우유부단하게 부모님이 정해준 선을 봤다. 결국 동생이 제부를 한강고수부지에 데려가서 패줬다>

최수린이 결혼을 할 당시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배우로 빛을 보기 이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 결혼은 1998년 6월 21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최수린 남편 집안이 일본에서 돈을 많이 번 부자였는데, 고향인 제주도에 호텔 사업을 하다가 최수린 결혼식 몇일 전에 회사가 부도가 나게 되지요.

<결혼식을 올리는데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도저히 결혼식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전날 시아버님 회사에 부도가 났던 것이었다>

 


최수린은 결혼 이후 몇일 뒤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시아버지의 호텔 사업의 빚이 렌트카 사업으로 넘어가면서 최수린 부부에 빚이 상속되어 이는 총 24억 원에 달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2000년경 이혼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먹고 사는 생존권까지 위협당하면서 남편과의 갈등이 커졌다고 합니다. 최수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보험 판매원으로 나서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요.

 


이후 최수린은 배우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고, 남편 역시 일을 열심히 하여 형편이 조금 풀리게 되는데,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서 걱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남편과 저 둘다 건강에 이상은 없는데 임신이 안되었다. 영영 아이를 못 낳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다. 결국 인공수정을 시도했는데 세 번이나 실패하고 네 번째 성공했다>

 


<사실 남편은 제가 연기하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아요. 남편은 저를 굉장히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려고 해요. 신혼 때도 제가 오디션에서 떨어지면 따뜻하게 다독여주기보다는 당신의 어떤 점이 문제인지 생각해 보라며 냉정하게 말하던 사람이었어요. 당신은 내 눈에는 매력적이지만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닐 수 있다. 그러니 당신의 스타일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옷도 입어보고 다른 표정도 지어보라>

최수린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피하지 않고 잘 극복하여 이제는 연기자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채무를 상속 받고도 이혼을 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해 낸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수린은 드라마 <태풍의 신부> 이후 다른 드라마의 준비를 앞두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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