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김희애와 한 남자를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배우 한소희인데요.



한소희가 맡은 여다경은 여병규(이경영)의 딸로 지역유지 아버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도도한 아가씨이지요.



현재 필라테스 강사를 일하고 있으면서 이태오(박해준)과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얀 피부와 예쁜 외모에서 나오는 차가운 연기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소희 프로필

한소희 나이는 1994년 11월 18일생입니다. 한소희 고향은 울산 출신으로 울산여자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한소희 소속사는 9아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소희 데뷔는 2016년 11월 15일 샤이니 뮤직비디오로 데뷔를 했으며, 이후 여러 CF에 출연을 하는 등 모델 일을 주로 해왔습니다. 이후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이서원 역으로 드라마에 데뷔를 했는데요.



첫 데뷔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연이어 드라마 <돈꽃>에 출연을 했습니다. 한소희는 데뷔 6개월만에 두 작품을 했고, 주연급 배우로 단숨에 성장을 했습니다.



<원래는 광고 모델 쪽에서 일을 했다. 회사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다. 그 전에는 발로 뛰던 시절이었는데 오디션을 보기조차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실감이 안난다. 제 역량으로 돈꽃에 캐스팅된 것보다 이미지 같은게 잘 맞아서 운이 좋게 됐다는 생각을 한다>



<제 연기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대중에 인정받은 후에야 무언가 한 허들을 넘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소희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부산에서 홀로 상경을 하여 연기자의 꿈을 꿨습니다.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혼자서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요. 호프집부터 카페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서울살이를 버텼다고 하지요.



한소희는 빠르게 성장한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돈꽃에 이어서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을 하면서 사극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소희 김희애 부부의 세계

부부의세계는 방송 초반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빠르고 스릴 넘치는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돋보였는데요. 김희애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지선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고, 남편 박해준은 눈빛과 표정만으로 긴장감을 쥐락펴락했습니다.



두 사람의 연기는 부부의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냈고, 이 중심에 불륜녀 한소희가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지요. 김희애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질투와 분노가 뒤섞인 여다경의 심리를 한소희가 무척 잘 표현해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 김희애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소희는 자신의 이미지가 차갑고 세보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장점으로 만들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세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흰 도화지처럼 어떤 것을 붙여도 소화해내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어디 내놔도 무너지지 않는 믿고 딱 쓸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2018년 인터뷰 중 '과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봤을 때 주변에서 보고 배운 것도 있지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했다. 어쨌든 사람이 배역을 연기하는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연기하는 사람의 매력이 배역에도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배우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를 통하여 극의 초반 상당한 임팩트를 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예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까지 가지고 있는 한소희를 앞으로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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