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의 이미지는 패밀리가 떴다을 통하여 조금은 빈틈 있는 이미지. 조금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어리버리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천희는 이런 이미지와 다르게 재주가 참 많은 배우인데요. 가구를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캠핑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자동차의 지식도 밝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천희의 이미지보다 훨씬 똑똑하고 멋있는 남자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천희 프로필
이천희 나이는 1979년 2월 19일생입니다. 이천희 고향은 서울 출신이며,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입니다. 이천희 데뷔는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스크린에 데뷔를 했는데요.
그러나 원래는 모델 출신으로 모델 활동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이천희가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인 결정적인 작품은 바로 예능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서입니다.
이천희 패밀리가 떴다
이천희는 여기서 엉성천희, 천데렐라 등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등과 멋진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패떴이 일요예능으로 큰 인기를 얻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이천희의 인지도 역시 급상승하게 되지요.
이천희 아내(부인) 전혜진 결혼스토리
이천희 부인 전혜진 나이는 1988년 6월 17일생입니다. 이천희보다 8살 연하인데요. 이선균 부인 전혜진과 동명이인이지요.
이천희 아내 전혜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8년 드라마 은실이에서 주인공 은실이로 데뷔를 했습니다. 전혜진을 만나기 전 이천희는 독신주의자였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클러빙을 좋아하는 독신주의자였는데 어느 순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에 흥미가 생기게 되었고, 2009년 9월 전혜진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그녀에게 빠지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티격태격하다가 정이 들어 결혼에 이르는 커플을 같이 연기했죠. 그런데 작품을 할 때는 동료 연기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종영 후에 전혜진이라는 한 여자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극중 전혜진 이름이 지수였는데 드라마 쫑파티 당시 술에 취해 지수만 찾았다고 하더군요. 극중 감정으로 생각하고 잊으려 혼자 여행을 떠났어요>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더 보고 싶어졌어요. 밥과 커피를 사준다는 핑계로 자주 보면서 어린 나이답지 않게 현명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에 반해 시간이 갈수록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전혜진은 2009년 당시 22세의 나이였기 때문에 9살이나 많았던 이천희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수도 있지요. 이에 이천희는 승부수를 띄우게 됩니다.
<3가지 일을 하루에 다했어요. 자전거 선물, 손수 블록을 만들어 선물했죠. 여기에 화초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전혜진이 매력을 느끼는 것 같더군요. 그날을 넘기면 사귀자는 말을 못할 것 같았어요. 힘겹게 용기를 내어 이제 나한테 있어서 넌 지수가 아닌 것 같다고 고백했죠>
결국 전혜진은 이천희의 마음을 받아주게 되었고, 두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천희 전혜진 결혼은 2011년 3월 11일 결혼식을 올렸고, 2011년 7월 30일 출산을 하게 됩니다.(이천희 자녀 딸 이소유)
일부 팬들은 당시 이천희를 비난하기도 했지요. 아무래도 속도위반이었고, 전혜진이 대학교에 재학중인 20대 초반의 어린 여성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속도 위반이 어쩌면 이천희가 전혜진과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되었지 않았을까요?
<결혼에 이르기까지 쉽지는 않았지만 혜진이의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그녀 역시 제 진심을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 2세 소식을 듣고 결혼을 결심, 얼마 후 한 콘서트에서 프로포즈까지 했어요>
<혜진이는 나이보다 성숙한 친구예요. 나이차이 때문에 세대 차이가 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아요> 전혜진 역시 이천희에 대해서 <연애할 때는 오빠를 보는 것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내 가족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이제 서포트해줄 남편과 시부모님이 생겨서 배우로서 더 잘할 것 같아요>
이천희 가구 하이브로우 컴퍼니
이천희는 20년차 목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많은 이천희는 캠핑을 가면서 많은 이들에게 캠핑 정보를 주는 동시에 가구를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는 가구 하이브로우 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하지요.
이천희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덕을 제대로 봤다고 하는데요. 패떴을 통하여 이효리와 친분이 있는 이천희의 가구가 이효리 부부가 출연한 방송에 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의도치 않은 홍보 효과로 주문 폭주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런 것을 보면 언론매체의 파급력, 연예인의 파급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천희는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지만, 이 때문에 배우 이미지보다 예능 이미지가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이천희가 드라마에 출연하였을 때에 익숙치 않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익숙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 것 같네요.
이런 것을 보면 연예인의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는 뮤지컬 아트에 출연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천희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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