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남편 결혼 가수의 꿈

가수 최유나는 198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트로트가수입니다. 최유나는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최유나가 누구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최유나 프로필

최유나 나이는 1964년생으로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입니다. 최유나 학력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 의상학과,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출신이지요. 데뷔는 1984년 1집 앨범 <첫정>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최유나의 대표곡으로는 애정의 조건, 흔적, 슬픈 그림자, 밀회,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밤차로 가지 말아요. 미워도 미워도, 인생노래방 등이 있습니다.

최유나 어린시절

최유나의 어린 시절 꿈은 가수였습니다.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제가 목포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서울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가수가 될 수 있는지도 몰랐지요. 그래서 무작정 84년에 신인탄생이라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했어요>

최유나는 <신인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신인탄생은 신인 등용문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최유나의 성공은 쉽지 않았습니다. 1집 앨범 발매 이후 길고 긴 무명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1집 앨범을 냈지만 길고 긴 무명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1988년에 드라마 <애정의 조건> 주제가를 부르게 되었어요. 당시 배우 황신혜씨가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인기 가수로 등극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초반만 하더라도 드라마 인기가 상당했어요. 그 덕분에 제 노래 역시 많이 불려졌고, 저 역시 빛을 보나 싶었어요>

<하지만 곧 배우와 작가 사이에 트러블이 생겼고, 작가가 바뀌었어요. 그렇게 하다가 줄거리가 이상해지고 드라마 역시 조기종영으로 끝나게 되지요. 정말 저 운도 엄청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최유나의 무명생활이 또 다시 시작이 되었습니다.

<1992년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흔적이라는 앨범을 냈어요. 인기 작곡가 방기남시의 곡이었죠. 당시 서태지의 음악이 시작되었던 때였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말렸어요. 이런 성인가요를 누가 듣겠냐고 저 역시도 확신이 없었지요. 사실 흔적이 뜨지 않았따면 가수 생활을 끝내려고 했어요. 당시에는 하루에도 수백번 죽고 싶을 정도였죠>

그러나 우려와 다르게 최유나의 흔적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고, 성인 가수로 인정 받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최유나는 인기 가수로 승승장구 하게 되었고, 여러 히트곡을 꾸준하게 발표했고, 지금도 트로트 여자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요.

최유나는 2007년부터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 초입에서 라이브카페 <흔적>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현재 운영중인지는 확인불가>

최유나 남편 일반인

최유나 결혼은 했는데요. 하지만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지요. 아무래도 최유나 남편이 일반인이기에 대중들에게 전혀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유나가 남편에 대해서 고마움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아침마당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 제가 가수인 줄 모르더라. 뭐하시는 분이냐고 해 자존심이 상했다. 항상 감사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본인 꿈을 펼칠 수 있는데 내 외조 하느라 바빴다>

<정치 하고 싶어하는데 내가 못하게 했다. 남편이 최유나 기념관을 만들어주겠다더니 하나 지었다. 내가 세상을 떠나면 내 음반, 의상 또는 날 아껴준 분들이 오셔서 커피 한 잔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 최유나는 남편 덕분에 활동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유나는 가수로서의 포부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묵은 포도주처럼 향이 오래도록 유지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오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최유나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유나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