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토피아

우생순(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 중의 한 명인 임오경은 방송인으로도 활약을 했고, 현재는 정치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임오경이 예능 불타는청춘을 통하여 만나면서 상당히 친근함이 느껴졌었는데요. 임오경은 21대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경기 광명시 갑으로 당선이 되는 등 그녀의 인생은 상당히 파란만장 한 것 같습니다.

임오경 프로필

임오경 나이는 1971년생입니다. 임오경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시이며,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팀 감독 등을 지냈습니다.

임오경 우생순 신화

임오경은 정읍여고 2학년 핸들볼부로 뛰던 1988년 18세의 나이로 국가 대표팀에 처음 발탁이 됩니다.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최종 명단에는 선발되지 못했지요.

하지만 임오경은 국내 핸드볼 대회에서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리즈시절인 1990년대의 핸드볼 대표 핵심 멤버가 됩니다.

임오경은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 그리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 핸드볼 전성기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임오경은 한국 프로무대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약을 했는데요. 1994년 일본 히로시마 이즈미에 입단을 하고 2년여만에 플레잉코치로 활약을 했습니다. 임오경의 파워 하나로 1년 만에 1부 리그로 팀을 승격시키고, 리그 8연패를 기록하는 등 임오경의 일본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로때문에 임오경은 2008년까지 일본에서 팀의 감독을 맡다가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단이 창단하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임오경 전남편 이혼이유

임오경 결혼은 한 번 했으며, 이혼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임오경 전남편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박성우입니다. 박성우는 선수시절 183cm의 장신을 앞세운 파워풀한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1995년 세계 개인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남자단식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박성우는 일본 실업팀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2006년부터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 겸 주니어대표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임오경 박성우는 1998년 결혼을 했습니다.

임오경 박성우는 태릉선수촌에서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고 딸 박세민 양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결혼 후 10년이 지나 이혼 소식을 전했지요.

임오경 이혼이유(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남편과 계속 떨어져 지냈다고 하는데요. <결혼 생활 동안 가정을 꾸려 살아본 적 없다>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선수로 생활을 하다보니 남편과의 갈등이 생기기도 했고, 이것이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임오경은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할 당시인 2000년에 임신을 덜컥하게 되면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팀을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메이플레즈 회장이 출산 후 몸조리를 잘 하고 돌아오라며 사직서를 반려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지요.

임오경은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할 때 체육관에 아기를 데려가 그곳에서 재우고 먹였다고 하는데요. <내 아이니까 내가 키우고 싶었다>며 힘겨웠던 일본 생활을 토로했습니다.

임오경은 전남편 박성우와의 합의하에 서로 좋게 헤어졌다고 하는데요. <전남편과 헤어질 때 서로 껴안아 주며 잘 헤어졌다>고 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