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전남편 결혼과 이혼이유(이혼사유)

최근 손미나 전아나운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해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손미나의 유창한 외국어실력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한국의 대응법 등을 누구보다 잘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손미나는 한국의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그렇다면 손미나는 어떤 인물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손미나 프로필

손미나 나이는 1972년 12월 2일생으로 학력은 세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스페인 바로셀로나 대학교 언론학 석사를 거쳤습니다. 손미나 데뷔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지요.

손미나는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세계는 지금, 사랑의 리퀘스트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기 아나운서로 자리 잡습니다.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진행이 손미나의 인기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미나 남편 결혼 이유

손미나는 2006년 대학 동기 소개로 남편 박모씨를 만나게 됩니다. 아나운서들의 경우 재력가와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손미나 남편 직업 역시 재벌3세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는 평범한 대기업 회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1년간의 교제 끝에 2007년 5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지요. 결혼 후 손미나는 방송국에 사직서를 내고 방송 활동을 한동안 쉬게 됩니다.

결혼과 함께 KBS 아나운서를 그만둔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서 손미나는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한 이탈리아 의사를 만났는데 너는 일 이야기만 한다. 본질적으로 손미나는 어떤 사람인가. 행복하긴 하니라는 질문에 제가 대답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내가 뭐가 부족했을까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손미나의 결혼 생활은 2008년 8월 협의 이혼을 하면서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결혼한지 불과 1년 3개월 남짓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미나 전남편 이혼이유(이혼사유)

손미나 이혼이유에 대해서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손미나의 개인 활동 역시 이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미나가 결혼 직후부터 책 출판을 위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주말 부부 생활을 해왔다>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떨어져 있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 손미나는 남편은 결혼 후 미국 지사로 발령이 났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은 미국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손미나가 2008년 여행집 <태양의 여행자>라는 책을 집필하기 위하여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조금씩 벌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힘든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서로 사소한 감정이 쌓여 헤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결혼을 했지만 각자 바쁜 생활 때문에 제대로 된 결혼 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혼의 이유였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두 사람은 화해를 하기 위하여 각자 애를 썼지만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이 언론을 통하여 보도가 되면서 오히려 재결합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손미나가 좀 더 신중히 결혼을 했었더라면, 결혼 생활을 떨어져서 하는게 아니라 함께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신혼 생활 중에 오랜 시간 떨어져지내다보니 갈등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미나 화제 이유

결혼 후 방송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손미나는 공부를 위하여 유학을 하고, 책을 집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미나는 이제 아나운서가 아닌 작가라고 불려야 할 것 같은데요.

손미나가 화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스페인 방송 출연을 통해서 누구보다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유창한 스페인어로 막힘없이 인터뷰를 했다는 것인데요. 5분이 조금 넘는 짧은 인터뷰였지만 짧은 시간에 누구보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잘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손미나는 비록 결혼 생활을 실패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가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을 응원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송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