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부인 신재은 결혼과 이혼루머

조영구는 연예계 대표하는 짠돌이이자 한때 방송 어딜가나 그를 만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여러 방송에서 많은 활동을 한 인물입니다. 조영구는 주식투자로 큰 실패도 보고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많은 방송활동으로 돈도 많이 모았고, 부인 신재은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영구 프로필

조영구 나이는 1967년 8월 12일생입니다. 고향은 충북 충주시이며, 배우자(와이프) 신재은이 있으며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입니다. 데뷔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를 했습니다.

<저는 고향 충주에서 정말 무일푼으로 서울에 올라왔다. 30만원을 주든 50만원을 주면 전국 어디든 가서 돈만 주면 모두 일했다. 일주일에 고정 프로그램 12개를 한 적도 있다>

<충북대 입학 후 군대를 가면서 내가 왜 대학을 왔을까? 공자을 다녔다면 돈이라도 벌 텐데 후회했다. 학교 행사 MC를 보기 시작했다. 사회 잘 보는 사람들 음성을 녹음해서 200분 넘게 들었다. 교수님이 충북대학교 선배인 김병찬 아나운서 전화번호를 건넸다>

<막상 전화번호를 주셨는데 찾아갈 용기가 없더라. 친구 황승일이 전화번호를 눌러줘서 자동응답기에 끊임없이 연락했다. 23일 후에 김병찬 아나운서가 받았는데 전화를 끊어버렸다>

<친구 황승일이 학생회장이 돼 김병찬을 부르자고 했다.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는데 황승일이 총괄 지휘해서 압도적으로 저를 당선시켰다. 김병찬 초청 강연회 개최했고, 그때의 인연으로 방송계 입문했다>

조영구 주식투자 실패

구두쇠이자 돈을 열심히 모으기에 바빴던 조영구는 주식투자 실패로 엄청난 손실을 보기도 했는데요. <돈만 모았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더라. 지인의 권유로 주식에 투자했다. 처음엔 2000만원을 투자해 1000만원을 보름 만에 벌었다. 그 이후 주식담보 대출과 아파트 매매 등 모든 돈을 끌어모아 주식 투자를 했다. 계속 무리수를 둬서 15억을 투자하고 남은 돈이 1억 8천만원이었다. 너무 억울해 죽고 싶었다>

조영구는 주식투자 실패 이후 다시 방송 활동에 집중을 하며 재기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방송 활동과 함께 아내 신재은을 만나게 되지요.

조영구 부인(아내) 신재은 결혼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방송인 겸 쇼핑호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다가 조영구를 만나게 됩니다. 신재은이 조영구와 비교하여 너무 예쁜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신재은이 조영구의 돈을 보고 결혼을 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재은 집안이 상당히 좋고, 어렸을 때부터 부유하게 자랐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니지요.

<인연이 되려고 했었는지 현숙 선생님께서 남자를 소개시켜주신다고 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이 대답했는데 바로 남편 조영구였다>

조영구는 부인 신재은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고 하는데요. 신재은은 잘난 척하는 그동안의 남자들과 완전히 다른 조영구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자라온 환경도 많이 달랐고, 나이차이도 무려 11살이나 났지만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연인 관계가 되었고, 2007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나이차이도 많고, 결혼 당시 신재은이 조영구의 돈을 보고 결혼을 했다는 어이없는 루머도 많았기 때문에 조영구 부인 신재은 이혼루머와 같은 좋지 않은 말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요. 두 사람의 비주얼적인 차이와 나이, 자라온 환경 등 때문에 이혼루머가 나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영구 신재은 각방이유

조영구와 방송에서 신재은과 6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각방 홍보대사처럼 각방 쓰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갱년기가 오고 각방 6년째에 접어들면서 잘못된 거를 이제야 알았다>

<각방을 너무 쓰고 싶었다. 일 끝나고 새벽에 들어오고, 술 마시고 들어오면 아내가 잔소리를 했다. 방에서 자려고 해도 잠도 안 오고, 아내는 잠에서 깨 스트레스 받고 서로 예민해졌다. 늦게 들어오면 따로 자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그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천국을 얻은 것 같았다>

<갱년기가 되면서 외로워지고 괜히 눈물이 나더라. 갱년기 되면서 부부 대화가 단절되는데 아내하고 거리가 멀어졌다. 잠깐의 행복을 위해 내가 편해지고자 각방 쓰면 부부 사이가 완전히 멀어진다> 조영구는 각방의 단점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네요.

조영구와 신재은은 가족 예능에도 자주 출연을 하고 있으며, 조영구 아들 조정우는 영재발굴단에 출연을 하여 상위 0.3프로 천재로 고려대 영재교육원 수과학융합영역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조영구의 인생이 스펙타클하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영구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방송 활동을 많이 해주길 바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