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아내(부인) 투병 근황

최근 투병중인 이봉주의 근황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봉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라톤 스타이자 메달리스트로 은퇴이후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JTBC <뭉쳐야 찬다>에 고정으로 꾸준히 출연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봉주는 <뭉쳐야 찬다> 전지 훈련 이후 방송에 출연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그러다가 함께 방송에 출연하던 양준혁의 SNS를 통하여 근황이 공개되어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봉주가 잘 걷지도 못할만큼 잔뜩 등이 굽은 모습으로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지요.

 

이봉주 프로필
이봉주 나이는 1970년 10월 10일생입니다. 이봉주 고향은 충남 천안시이며 대한민국 마라톤 선수 레전드입니다. 1990년 전국체육대회를 통하여 마라톤으로 데뷔를 하여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봉주는 진한 쌍꺼풀 때문에 강렬한 인상보다는 조금 나이가 많아보이는 외모 그리고 너무나 착한 천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봉주가 뛰어난 마라톤 실력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그 외에도 성격이 너무나 착하고 심성이 고우며, 평발을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기 때문이지요.

 

이봉주 투병이유
이봉주는 최근 유튜브채널 <런코리아>를 통하여 자신의 근황과 투병이유를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루머를 직접 해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봉주는 투병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가 문제가 있어서 등이 안 펴지는 줄 알았는데 허리 쪽 문제가 아니라 배 쪽에서 계속 경직이 일어나서 앞에서 당기니까 허리까지 굽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턱이 빠진 것도 배쪽 근육 경직 때문이다. 목을 펴려고 하면 복근이 당기니까 더 당겨서 어쩔 수 없이 그렇다. 다행히 통증은 없는데 계속 수축이 일어난다. 벌써 1년 가까이 그런 증세가 있다>

<MRI나 허리디스크 쪽이나 찍어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현재도 짧게 달릴 수 있는데 호흡이 많이 가쁘다> 이봉주의 투병 원인은 복근 쪽에 계속 경련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치료를 했지만 현재도 지속적으로 경련이 일어나고 있으며, 원인도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봉주는 방송국 탓이나 마라톤 후유증이 아니라고 언급했는데요. 증상이 발병한 시기는 <뭉쳐야 찬다> 전지 훈련 중에 타이어 끌기 훈련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리하기 사람을 태우고 타이어 끌기를 하다보니 이상이 오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현장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는데 며칠 뒤에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실 크게 신경을 안쓰고 며칠 쉬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이상하게 멈추지 않고 1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이봉주의 증상은 의학적으로 디스토니아(복벽이상운동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을 보이는 증상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방송국 잘못이 아니라 내가 몸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고의적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니까. 치료비나 이런 부분은 보험과 개인비용으로 하고 있다. 방송국에서도 보험처리를 해주고 있다>

끝까지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운이 없었다고 말하는 이봉주를 보면서 정말 심성은 누구보다 착한 이봉주이고, 꼭 완쾌하여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봉주 아내(부인) 김미순
이봉주는 현재 아내를 비롯한 가족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치료에 전념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다시 치료에를 처음부터 하고 있습니다.

이봉주 부인은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의 주선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황영조의 중학교 동창이 이봉주 부인 김미순씨였습니다. 이봉주는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반해버렸다고 하는데요. 청순하고 순박한 간호사 아내를 보고 반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봉주 아내는 첫인상이 별로 였다고 하는데요. 외모의 스타일이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봉주는 꾸준히 편지를 쓰고 여러 이벤트를 하면서 아내의 마음을 돌려놓았다고 합니다. 결국 2002년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지요.

 

이봉주는 <백년손님>이라는 가족 예능에 출연을 하여 장인 어른과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뭉쳐야 찬다>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에 출연을 하여 대중들에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봉주였기에 더욱 그의 모습이 안타깝고 하루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봉주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하며, 분명 다시 멋지게 달리는 이봉주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이봉주가 꼭 완쾌되길 팬으로서 바라겠습니다!